제세동기(AED) 사용 순서 및 심폐소생술(CPR) 병행 방법

심정지는 예고 없이 발생하며,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환자의 생명을 좌우합니다. 이때 필수적인 것이 제세동기(AED)심폐소생술(CPR)입니다. AED는 심장 박동을 정상화하는 기기로,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PR과 AED를 병행하면 생존율이 2~3배 높아집니다. 2025년 최신 기준을 반영하여, AED 사용 순서와 CPR 병행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제세동기(AED)란? 기본 개념과 필요성

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는 자동 심장충격기로, 심정지 환자의 심장에 전기 충격을 가해 정상 리듬을 회복하는 장치입니다. 응급 상황에서 AED 사용은 생존율을 크게 높이며, 특히 심정지 발생 3~5분 이내 사용하면 생존 확률이 70%까지 증가합니다.

 

AED 사용이 중요한 이유

  • 즉각적인 응급조치: 심정지 환자는 초기에 빠른 처치가 필수입니다.
  • 생존율 향상: 1분 지체될 때마다 생존율이 7~10% 감소합니다.
  • 초보자도 사용 가능: 음성 안내가 제공되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공공장소 비치 의무: 법적으로 학교, 지하철역, 공항 등에 AED 설치가 의무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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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세동기(AED) 사용 순서

AED는 간단한 절차로 작동하지만, 정확한 사용법을 숙지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다음 순서를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세요.

 

AED 사용 단계

  • 전원 켜기: AED 전원을 켜고 음성 안내를 따릅니다.
  • 패드 부착: 환자의 가슴을 노출하고 전극 패드를 부착합니다.
  • 리듬 분석: AED가 심장 리듬을 분석하는 동안 환자와 접촉하지 않습니다.
  • 제세동 실시: "제세동 버튼을 누르세요"라는 안내가 나오면 버튼을 눌러 충격을 가합니다.
  • CPR 시행: 제세동 후에도 환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CPR을 즉시 시작합니다.

 

 

3. 심폐소생술(CPR)과 AED 병행 방법

AED는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는 CPR과 병행할 때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CPR은 심장과 뇌로 산소 공급을 유지하여 AED가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CPR과 AED 병행 방법

  • CPR 시작: AED가 도착하기 전까지 가슴 압박을 지속합니다.
  • 가슴 압박 위치: 환자의 가슴 중앙에 손을 올려 5~6cm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눌러줍니다.
  • AED 패드 부착: CPR을 계속하면서 다른 사람이 AED를 준비하고 패드를 부착합니다.
  • AED 지시에 따르기: AED가 제세동을 지시하면 모든 사람이 환자에서 손을 뗍니다.
  • 제세동 후 CPR 재개: 제세동 직후 다시 가슴 압박을 시작하고, 2분마다 AED의 추가 분석을 따릅니다.

 

 

4. 제세동기(AED) 사용 시 주의사항

AED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몇 가지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잘못된 사용은 효과를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AED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

  • 젖은 피부 금지: 환자의 피부가 젖어 있다면 패드를 부착하기 전에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 심장 박동이 있는 경우 사용 금지: AED는 심장 박동이 없는 심정지 환자에게만 사용해야 합니다.
  • 금속 물체 피하기: 환자가 금속 표면 위에 있거나 몸에 금속 액세서리를 착용했다면 제거 후 사용해야 합니다.
  • 임산부 사용 가능: 임산부도 AED 사용이 가능하며, 태아에게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 8세 미만 어린이: 8세 미만 또는 체중 25kg 이하 어린이는 소아용 패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5. 공공장소에서 AED 찾는 방법

AED는 공공장소에 비치되어 있지만, 평소 위치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접근이 가능하도록 미리 알아두세요.

 

AED가 비치된 주요 장소

  • 공항, 기차역, 지하철역: 대중교통 시설에는 AED가 필수적으로 비치됩니다.
  • 쇼핑몰, 체육관: 대형 쇼핑몰과 체육시설에도 AED가 배치됩니다.
  • 학교, 도서관: 교육기관 및 공공 도서관에서도 AED를 찾을 수 있습니다.
  • 관공서, 경찰서: 주요 공공기관에서도 AED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야외 스포츠 경기장: 마라톤, 축구장 등에서도 AED를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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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AED와 CPR 교육의 중요성

AED와 CPR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 방법입니다. 심정지 발생 후 4분 이내 AED와 CPR을 병행하면 생존율이 최대 75%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AED 위치를 확인하고, CPR 교육을 받아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응급처치법이지만, 실전에서는 연습이 필요하므로 정기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